남자 96㎏급에서 인상 162㎏, 용상 205㎏, 합계 367㎏ 들어
원종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원종범은 지난 8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남자 96㎏급에서 인상 162㎏, 용상 205㎏, 합계 367㎏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원종범은 인상 1~3차 시기, 용상 1~3차 시기를 모두 성공하는 ‘클린 시트’도 작성했다.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역도선수권은 3개 부문 모두 메달을 수여한다.
우사로프 순나틸라(우즈베키스탄)가 합계 346㎏(인상 161㎏·용상 185㎏)으로 원종범에 이어 2위를 했고, 타르마로프 누르술탄(키르기스스탄)이 합계 333㎏(인상 149㎏·용상 184㎏)으로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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