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64㎏급 경기에서 인상 86㎏, 용상 116㎏, 합계 202㎏ 들어
박민경(경북개발공사)이 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64㎏급 경기에서 인상 86㎏, 용상 116㎏, 합계 202㎏을 들어 3위를 기록, 동메달을 땄다.
인상은 4위에 그쳤다.
올림픽, 아시안게임은 합계로만 메달을 주지만, 아시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 부문 모두 메달이 걸렸다.
박민경은 용상과 합계에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한지안(대전광역시체육회)은 인상에서 88㎏을 들어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용상은 105㎏으로 6위에 머물렀고, 합계도 193㎏으로 5위에 그쳤다.
이 체급에선 북한의 리숙이 인상 112㎏, 용상 141㎏, 합계 253㎏을 들어 우승했다. 2위는 대만의 리웨이자(인상 85㎏, 용상 118㎏, 합계 203㎏)다.
남자 73㎏급에 나선 박주효(고양시청)는 용상에서 186㎏을 들어 동메달을 땄다. 용상은 9위(141㎏), 합계는 5위(327㎏)다.
이 체급에선 라맛 어윈 압둘라(인도네시아)가 인상 159㎏, 용상 204㎏, 합계 363㎏을 들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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