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양궁 기대주 이승윤, 실내양궁 개인전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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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기대주 이승윤, 실내양궁 개인전 금메달 획득
  • 문순옥 기자
  • 승인 2024.02.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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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빈(현대제철)을 세트스코어 6-4로 꺾고 값진 금메달 신고
이승윤 선수
이승윤 선수

한국 남자양궁 국가대표 이승윤(남구청)이 지난 2일 충북 옥천군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윤은 18mx2경기로 치러진 퀄리피케이션라운드를 거쳐 올림픽라운드로 열린 64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32강전에서 장채환(사상구청), 16강전에서 한재엽(현대제철), 8강전에서 이호빈(전북체육회), 4강전에서 박민범(인천계양구청)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 남유빈(현대제철)을 세트스코어 6-4로 꺾고 값진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승윤은 "파리올림픽을 목표로 강도높은 동계훈련을 소화했다. 목표를 향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컨디션 조절에 역점을 둬 다행히 첫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다"며 "항상 사대에 서면 '마지막 한발'이라는 각오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의 감각을 잘 유지하고 부족한 1%를 보완, 다음달 안방(광주국제양궁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관문도 거뜬하게 통과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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