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사용구 '버터플라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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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사용구 '버터플라이'로 선정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4.01.31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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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도하, 2026년 런던 대회까지 버터플라이 3성구 'R40+***'이 공인구로 쓰인다
상용구 '버터플라이'
상용구 '버터플라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사용구가 '버터플라이'로 정해졌다.

ITTF는 "뛰어난 품질과 성능으로 인정받은 버터플라이 공은 선수들이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것이며 의심할 여지없이 대회의 기준을 높일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2025년 도하, 2026년 런던 대회까지 버터플라이 3성구 'R40+***'이 공인구로 쓰인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다음달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치러진다.

3조 톱시드인 한국 남자 대표팀은 다음 달 16일 오전 10시 유럽 다크호스 폴란드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5조 톱시드인 여자 대표팀은 같은 날 오후 5시 이탈리아와 첫 경기를 갖는다.

개막전 이후 남자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뉴질랜드, 18일 오후 5시 칠레, 19일 오전 10시 인도와 차례로 예선을 치른다. 여자팀은 17일 오후 5시 말레이시아, 18일 오후 1시 푸에르토리코, 19일 오후 8시 쿠바와 각각 조별 예선 경기를 갖는다.

단체전 대회인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남녀 각 40개국이 5개국씩 8개조로 분산돼 예선 리그를 벌인 뒤 각 조 3위까지 24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조 수위를 차지하면 16강에 직행하고 2위나 3위가 되면 24강전을 벌여야 한다.

남자 대표팀은 단체전 3연속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 대표팀은 2022년 청두 대회에서 조 3위까지 밀린 뒤 16강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은 남자 장우진, 이상수(삼성생명),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박규현(미래에셋증권), 여자 전지희, 윤효빈(이상 미래에셋증권),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이시온(삼성생명)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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