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주도로 자동차 기능안전 및 반도체·레저선박 등 시험평가센터 구축
화성시는 7일 동탄 수질복원센터 공공청사 부지에서 경기도, 화성시 및 유관기관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T 융합 안전성 기술 센터’ 개소식 및 자동차 제조 협력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IT 융합 안전성 기술 센터’는 국비 100억 원, 화성시 140억 원, 민간부담금 59억 원으로 총 사업비 299억 원을 들여 동탄 수질복원센터 공공청사 부지에 1,659㎡ 규모의 지상 1층 시험실과 2층 사무실 및 교육장으로 완공됐다.
앞으로 KTL은 IT융합 제품의 시험평가 가이드라인 개발·테스트베드 기반 구축과 국제 기술교육·포럼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의 품질·안전성 확보와 수출애로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개소로 화성지역 기업들이 필요한 인증·테스트 과정을 근거리에 위치한 KTL를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성시는 자율주행차 및 반도체 등 관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밀착 지원해 지역산업 육성과 미래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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