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감 환자 증가세를 고려해 참여인원을 4개조로 나누어 시간대별로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유치 기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지난 29일 실시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12월 광주·전남혈액원과 업무협약 이후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헌혈 동참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최근 독감 환자 증가세를 고려해 참여인원을 4개조로 나누어 시간대별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헌혈 행사는 연초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며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해 민주·평화·인권 도시인 광주의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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