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 대회, 청년부 이성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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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 대회, 청년부 이성빈 우승
  • 최병학 기자
  • 승인 2024.01.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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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록 3초가량 앞당긴 뛰어난 실력 선보여
이성빈 선수
이성빈 선수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 대회 대학·청년부에서 26.18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성빈(24)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성빈씨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무주 스키대회는 항상 좋은 기운을 주었고 2년 연속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딱 날씨와 눈도 제가 좋아하는 눈이었고 게이트도 제가 자신있는 폭 등 조건이 뒤받쳐줘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할 만큼 상당한 실력자였는데, 이번 대회에선는 기록을 3초가량 앞당긴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이 씨는 “올해 참가자들 모두가 쟁쟁했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우승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전북도민일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저를 아낌없이 지지해주고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감독, 코치님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라며 말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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