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130여 명이 스키 알파인(대회전)과 스노보드(대회전) 종목에 참가
경남도민들의 동계 스포츠 축제 ‘2024 경남동계체육대회’가 18~19일 양산 에덴밸리리조트스키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전체 선수 130여 명이 스키 알파인(대회전)과 스노보드(대회전)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열악한 동계 종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경남동계체육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이근배 경남스키협회장을 포함한 대회 관계자, 참가 선수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체육회는 경남도, 동계 종목 단체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대회 규모 확대 등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체육회는 지리적 여건으로 선수층이 얇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경남 동계 종목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종목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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