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2024년 주민소통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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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2024년 주민소통회’ 진행
  • 차재배 기자
  • 승인 2024.01.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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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소통을 일상화해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 안전하고 ․ 투명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
‘2024년 주민소통회’
‘2024년 주민소통회’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17일 휘경2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14개 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과 만나는 ‘2024년 주민소통회’를 진행한다.

구는 매년 주민소통회에서 건의된 주민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구가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들을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왔다.

올해는 사전에 주민의견을 모아 마을 단체장들이 구청장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것으로 방식을 변경해 소통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실제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구 정책에 대한 의견과 생활불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더 무게를 실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방문지를 도보로 이동하며 길 위에서도 주민과 소통한 이 구청장은 17일 휘경2동 독거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거안전, 생활불편사항 등을 확인하며 구의 복지정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18일에는 ‘구립동안명성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센터운영에 관한 대화를 나눴고, 같은 건물에 위치한 ‘명성경로당’의 체조, 노래 교실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 구청장은 이후 ‘용두동 쭈꾸미 골목’을 찾아 상인들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주민들의 삶 속에,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동대문구를 변화 ․ 발전시킬 답이 들어있다.’고 생각한다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소통을 일상화해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 안전하고 ․ 투명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2024 주민소통회에서 수합된 민원들을 담당부서로 전달하고 진행상황과 결과를 주민과 공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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