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연맹, K리그1의 정규리그 1∼33라운드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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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연맹, K리그1의 정규리그 1∼33라운드 일정 확정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4.01.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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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당 33경기씩 총 198경기 치러
K리그1의 정규리그
K리그1의 정규리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K리그1의 정규리그 1∼33라운드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올 시즌 K리그1에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부터 승격팀 김천 상무까지 총 12개 구단이 참가하며, 정규 라운드는 팀당 33경기씩 총 198경기를 치르게 된다.

먼저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FC가 2024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에서 충돌한다.

이어지는 파이널 라운드에선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 팀별로 5경기씩을 치른다. 파이널 라운드 일정은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에 공개된다.

인천과 수원FC는 3월2일 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이뤄낸 인천은 올 시즌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 하고, 강등 위기에 몰렸던 수원FC는 새롭게 부임한 김은중 감독과 함께 반등을 노린다.

하지만 공식 개막전은 3·1절인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포항의 경기다.

지난 시즌 2연패에 성공한 울산과 FA컵(대한축구협회컵) 우승팀이자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팀 포항이 시즌 첫 경기부터 격돌한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만난다.

2일 오후 2시에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가 열린다.

이날 4시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지난 시즌 극적으로 K리그1에 잔류한 강원FC와 6년 만에 K리그 사령탑으로 복귀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만난다.

3월 3일 오후 2시에는 지난 시즌 파이널A에 안착한 대구FC와 승격팀 김천이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 시즌에도 각 팀당 1회씩 12번이 열린다.

첫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7월 5일 열리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김천 경기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울산 경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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