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초등부 4관왕
상태바
정예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초등부 4관왕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4.01.15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초 500m와 매스스타트, 1천m에도 우승에 이어 단체전서도 승리
정예진 선수
정예진 선수

정예진(구리 산마루초)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초등부에서 4관왕에 올랐다. 정예진은 여초 4주 팀추월에서 박서영(USC), 최하연(남양주 평내초)과 팀을 이뤄 2분21초3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예진은 앞서 여초 500m와 매스스타트, 1천m에도 우승했다.

정예진과 금메달을 합작한 박서영은 여초 1천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의정부시청 정재원과 김민선은 남녀 일반부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정재원은 남일 8주 팀추월에서 같은 소속 박성현, 안현준(동두천시청)과 팀을 이뤄 3분59초91로 우승, 매스스타트와 1만m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일 500m와 1천m에서 우승한 김민선도 이날 김윤지(동두천시청), 구일레르민 샬럿(경기일반)과 팀을 이룬 6주 팀추월에서 3분27로26으로 가장 먼저 골인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초 이태성(USC)도 4주 팀추월에서 윤지환(남양주 샛별초), 김윤후(남양주 별가람초)와 2분19초00을 합작하며 정상에 올라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 밖에 여중부 이단비, 임은송, 박서현(이상 성남 서현중), 남고부 양호준(의정부고), 여고부 조서연(구리 토평고), 남대부 이승현과 박상언(이상 한체대), 여대부 김민서(용인대)가 나란히 금메달 2개씩을 목에 걸었다.

한편, 제15회 전국동계체전은 다음 달 22~25일 강원도에서 열리며, 경기도는 종합우승 21연패에 도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