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 김선형, 발목 인대 파열로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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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 김선형, 발목 인대 파열로 결장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4.01.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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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에 4~8주 걸릴 전망
김선형 선수
김선형 선수

프로농구 서울 SK 간판 스타 김선형이  발목 외측 인대가 파열된 부상을 입어 자리를 비운다.

회복에 4~8주가 걸릴 전망에 최근 12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뽐내던 SK입장에서는 악제가 아닐 수 없다. 

김선형은 지난 9일 창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창원 LG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2쿼터 종료 3분 여를 남기고 돌파를 시도하다가 LG의 후안 텔로와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SK 선수단은 1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부산으로 이동했다. 동행한 김선형은 부산의 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고, 12일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SK는 지난해 12월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9일 LG전까지 12경기를 내리 이기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그러나 올스타 휴식기를 앞둔 상황에서 김선형의 이탈이라는 암초를 만나고 말았다.

김선형은 오는 1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도 출전하기가 어려워졌다.

김선형은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평균 9.8득점 4.8어시스트 1.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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