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00만 달러 두고 경쟁
박세리가 대회 호트스트 자격으로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복귀한다.
이 대회는 144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상금은 200만 달러(약 26억4000만 원)를 두고 경쟁한다.
이 대회는 작년에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는데 올해는 박세리가 대회 호스트를 맡고 투자회사인 퍼 힐스가 스폰서로 나서면서 ‘'퍼 힐스 세리 박 챔피언십’으로 이름을 바꿨다.
1998년 LPGA에 데뷔해 메이저 대회 5회 우승을 포함해 통산 23승을 거둔 박세리는 2016년 은퇴했다.
박세리는 “차세대 골퍼들을 멘토링하고 제가 사랑하는 골프에 환원하는 것이 제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라며 “이 새로운 파트너십을 시작하고 이 대회를 LPGA 투어에서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게 되어 기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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