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결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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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결단식 개최
  • 이낙용기자
  • 승인 2024.01.09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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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막, 2월1일까지 강원 4개 시·군서 진행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2월7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현장 점검을 위해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2월7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현장 점검을 위해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결단식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시·도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단 등 15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고 오는 19일부터 2월1일까지 강원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등 4개 시·군에서 열리며 80여 개국 선수단 약 3000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153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나선다.

한국은 전통적 강세 종목인 빙상을 포함 최근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스노보드와 스켈레톤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차세대 간판 신지아, 겨울 스포츠의 미래 스타로 꼽히는 스노보드 최가온 등도 이번 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들이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를 통해 연대와 공감이라는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대회 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청소년 여러분의 마음속 깊이 남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즐거운 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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