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광주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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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광주에서 개최
  • 김우진 기자
  • 승인 2024.01.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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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원단을 확대·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
'2025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세계양궁연맹이 2025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를 결정했다. 이에 2025세계양궁대회에 이어 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도 펼쳐진다.

세계양궁연맹은 지난달 16일 튀르키에 안탈리아에서 정기 집행이사회를 열고 2025세계장애인양궁대회 유치 신청을 한 광주와 중국 베이징 등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광주는 양궁도시이자 인권도시로서의 광주 위상, 대회 개최 의지 등을 강조했다.

세계양궁연맹은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광주에서 열리고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의 관련 시설 준비상황, 국제스포츠대회 준비 경험 등을 평가해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

광주시는 세계양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단을 확대·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양궁대회 슬로건 시민 공모, 대회 마스터플랜 수립, 경기장 확장사업, 대회 홍보와 실행계획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장애인대회 동시 개최는 광주가 역대 세번째"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 수송 등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 후 7일 동안 광주국제양궁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펼쳐진다.

리커브, 컴파운드, W1(중증장애), 시각장애 등 4개 종목에 50여개국,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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