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겨울 축제장 수질 위생 안전성 조사
상태바
강원도, 겨울 축제장 수질 위생 안전성 조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1.02 0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원성 대장균(5종) 모든 지점에서 “음성”
강원도, 겨울 축제장 수질 위생 안전성 조사
강원도, 겨울 축제장 수질 위생 안전성 조사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매년 겨울 축제장 수질 위생 안전성 조사를 함으로써, 대표 개최 지역 3곳(평창, 홍천, 화천)에 대해 청정하고 안전한 수질이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겨울 축제 행사는 12월 28일 평창‘송어 축제’를 시작으로, ‘24년 1월 중 홍천‘꽁꽁축제’와 화천‘산천어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제‘빙어축제’의 경우 소양호의 높은 수위 때문에 결빙에 어려움이 있어 개최가 취소되었다.

수질 조사결과, 수인성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5종)은 모든 지점에서 “음성”이었고,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검사 결과 “무독성(0 TU)”으로 하천 수질이 수생태계 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것을 확인하였다.

유해 중금속(4종: 구리, 납, 카드뮴, 크롬) 역시 모든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하천 생활 환경기준과 비교했을 때 총유기탄소량 1.1~2.0mg/L, 부유물질량 0.2~4.4mg/L, 총인 0.004~0.028, 수소이온농도 7.2~8.0 로서 매우 좋음(Ia 등급)의 청정한 수질을 보였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겨울 축제장을 찾는 이용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및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안전한 하천 수질보전에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