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국 국제다문화협회 전국지부장 대표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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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국 국제다문화협회 전국지부장 대표 논평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3.12.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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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새해 행복 국제다문화협회와 함께...
“양희철 총회장”대한민국은 다인종·다문화 국가에 진입
16년 전부터 다문화 사역을 준비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협회 설립했다.
정현국  전국지부 회장
국제다문화협회 정현국 전국지부 회장

우리 국민은 '단일민족'이란 의식이 팽배해 있지만 어느새 한국의 장·단기 체류 외국인은 251만 4000명으로 전체 인구 5137만 명의 4.89%다. 인력난이 심각한 조선업은 물론이고 건설현장, 중소기업에서 외국인 없인 사업을 계속할 수 없을 정도로 의존도가 커졌다. 

대도시의 음식점, 지방 농가도 사정은 비슷하다. 43만 명으로 추산되는 불법 체류자를 포함하면5.7%로 이미 대한민국은 다인종·다문화 국가에 진입한 셈이다.

우리에게는 다인종 다문화를 폭넓게 수용했던 수천 년의 지혜의 역사가 있다.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우리 토양 위에 세계인이 다양한 문화의 꽃을 피워냈었던 것이다.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가야국 김수로왕은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후를 아내로 맞았으며, 최초의귀화인으로 사서에 기록된 고려시대의 쌍기(雙冀), 고려 충렬왕으로부터 성을 하사받고 국내에 정착한 '덕수 장씨' 가문의 시조는 서역인 위구르인 장순룡이다. 
 "쌍화점에 쌍화(雙花) 사라 가고신, 회회(回回)아비 내 손모글 주여이다.
 (만두를 사러 갔더니 아랍인이 내 손목을 쥐더라) 
 
"이 노래는 고려 충렬왕(재위 1274~1308)시기 궁중 잔치 때 부르게 한 고려 가요의 첫 마디이다. 남녀상열지사를 노래한 이 가요에 등장한 회회아비는 원(元)간섭기에 고려에 진출한 아랍인으로 당시 국제 관계를 볼 때 위구르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선 인조 때 귀화한 네덜란드인 박연 등 외국인을 수용했던 기록도 있다. 몇몇 인물에 대한 기록뿐만 아니라 민간 설화나 신화, 유물 유적을 통해서도 우리 민족이 폭넓게 세계와 교류하고 문화를 수용했던 흔적들이 발견된다. 

몽골은 우리나라를 '어머니의 나라'로 부르고 청왕조를 세운 누르하치는 '부모의 나라' 라고 하며 튀르키예는 '형제의 나라'라고 불렀다.

이제 2024년에는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다인종, 다문화 국가가 된다. 우리 주변에 20명당 1명은 다인종의 사람이 있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들과 함께하는 마음과 삶을 준비해야 한다. 

사단법인 국제 다문화협회 양희철 총회장
사단법인 국제 다문화협회 양희철 총회장

사단법인 국제 다문화협회 양희철 총회장은 17년 전부터 다문화 사역을 준비하고 여러 차례의 어려움 속에서도 협회를 세우고 발전시켜 오늘에 이르렀다. 여성가족부와 서울특별시, 기획재정부 인가를 받은 단체이다. 모든 인류가 자유와 평등을 누리며 사랑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선포하며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의 손을 펴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으니 얼마나 기특한 일인지 모른다.

 다인종은 그들만의 문화와 종교와 삶의 다양성이 있으니 이것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초월하는 데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모두 함께 행복한 국제다문화협회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협회는 다인종들의 국내정착을 도우면서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되도록 법적, 제도적, 실질적 보호를 서비스한다. 한국생활에 적응하도록 문화적응과 생활편의를 안내하고 개인 재산의 증식과 경제활동의 불편을 최소화시킨다. 

특히 국제 다문화협회는 2024년은 필요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 참여를 통해 법률, 제도, 판로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지원을 모색한다. 건강과 의료지원을 하며 특히 비자(Visa)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행정 전문가들이 함께 하므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지난 12월 16일에 서울 양재동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회 국제다문화 협회 컨퍼런스가 있었으며 <국제 베스트 인물대상 시상식>도 겸하였다. 

해외의 글로벌 회장단과 다문화회장단 그리고 국내와 세계의 지역지부장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소를 통해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피할수 없는 다인종(다문화), 다문화의 시대에 신원리조트와 한국생활뉴스가 함께하는 협회에 마음을 함께 할 따뜻한 사람을 정중하게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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