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과학자 꿈 키워줄 수 있는 기회제공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마다 겨울방학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들에게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의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고 매주 수요일마다 오전 9시 30분 ~ 11시 30분, 오후 2시 ~ 4시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체험교실은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 물속에 산소 알아보기, 감염병을 옮기는 진드기, 악취판정 요원 되기, 손의 세균 측정하기, 수돗물의 잔류염소 및 pH 측정하기, 캔디류, 초콜릿류에서 타르색소 분리하기, 층간소음과 소음측정하기, 적양배추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다양한 모양의 동물 적혈구, 기생충 충란 검사해보기, 개인 보호구 착용해보기 등 총 12개의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당 교육인원은 10명이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s://yes.ulsan.go.kr)를 통해 1회만 신청 가능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과학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지식 습득 및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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