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올해의 최우수 기수 서승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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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올해의 최우수 기수 서승운 선정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3.12.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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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경에서 활동하는 전체 기수 중 독보적인 최다승 기록
서승운 기수
서승운 기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23 부산경남 연도대표상' 올해의 최우수 기수로 서승운 기수가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연도대표상은 경마계의 연말 시상식이다. 1999년 시작된 국내 주요 경마행사로, 당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경주마를 가리고 우수 조교사와 기수를 선정함으로써 경마관계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 기수는 올해 다섯 차례 대상경주 우승을 따내며 서울과 부경에서 활동하는 전체 기수 중 독보적인 최다승을 기록했다.

2013,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최우수 기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조교사에는 백광열 조교사, 최우수 관리조에는 권승주 조교사가 이끄는 33조가 이름을 올렸다.

페어플레이 기수로는 정우주 기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도대표 시상식은 포상의 형평성을 위해 사업장별로 시상(28일 렛츠런파크 서울·2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한다.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내산마를 시상하는 경주마 부문은 서울과 부경을 통합해 28일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경기 과천 )에서 시상한다.

경주마 부문의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내산마는 '위너스맨'(국산·5세·수)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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