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0개 팀이 참가해 초등부 남녀 각각 10팀씩 나눠 경기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22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경기장에서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바이애슬론 강원특별자치도대회’를 개최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붐조성 및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바이애슬론 종목을 선정했으며 소속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도내 20개 팀이 참가해 초등부 남녀 각각 10팀씩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과 일반 학생들의 어울림 마당으로 진행됐으며 새로운 학교체육의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친환경소재 현수막 홍보 및 일회용품 자제 등으로 친환경 대회를 개최했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의 동계종목 청소년들이 꿈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체육 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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