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5000만원의 후원금 전달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지난 21일 성가복지병원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성가복지병원에 전달하며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성가복지병원은 일체의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 없이 후원자들이 전달하는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난과 질병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00% 무료 병원이다.
이승엽 이사장은 "매년 연말마다 성가복지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 후원금이 치료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매년 성가복지병원과 불우 환아들의 수술비 지원을 위한 후원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사랑나눔 후원금 지원사업 이외에도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와 드림야구캠프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선수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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