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차 시기 합계 1분48초14 기록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이 22일(한국시간) 프랑스 쿠슈벨에서 열렸다.
슬로바키아 출신 페트라 블로바가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8초1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블로바는 지난달 필란드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이후 약 1개월 만에 시즌 2승에 성공했다.
블로바는 월드컵 통산 여자부 최다승(91승)을 보유한 미케일라 시프린(미국·1분48초38)을 0.24초 차로 제쳤다.
블로바와 시프린은 올해 열린 월드컵 여자 회전 4차례 경기에서 2승씩을 나눠가졌다.
아쉽게 시즌 3승을 놓친 시프린은 이번 시즌 9승을 추가하면 남녀 통틀어 최초로 알파인 월드컵 100승을 달성한다.
시프린은 오는 28~29일 오스트리아 리엔츠에서 열리는 대회전, 회전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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