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진도군의회의장배 전국동호인축구대회, 나주50 축구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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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진도군의회의장배 전국동호인축구대회, 나주50 축구팀 우승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12.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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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퀸즈FC, 순천FC, 해남 나노스FC, 나주 위민FC 등 4팀 출전
제2회 진도군의회의장배 전국동호인축구대회
제2회 진도군의회의장배 전국동호인축구대회

제2회 진도군의회의장배 전국동호인축구대회가 지난 16~17일 진도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여자부, 50대부에서 나주 위민FC와 나주50 축구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진도군체육회 주최, 진도군축구협회 주관, 진도군·진도군의회·전남축구협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여자부, 청년부, 50대부, 60대부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

여자부 경기는 진도 퀸즈FC, 순천FC, 해남 나노스FC, 나주 위민FC 등 4팀이 출전해 16일 팀당 2경기씩 링크제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올해 첫 창단해 처녀 출전한 나주 위민FC는 첫 경기 순천FC를 1대0, 두 번째 경기 진도 퀸즈FC를 1대0으로 누르고 2승으로 전국대회 첫 출전 사상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준우승은 해남 나노스FC, 공동3위는 진도 퀸즈FC, 순천FC가 각각 차지했으며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나주 위민FC 정미희 선수가 선정됐다. 남자부 50대 경기는 진도군청, 진도OB, 기아70, 목포 포포FC, 대한FC, 광주 광산FC, 경기 오산 비둘기FC, 나주50 등 8개팀이 출전해 A, B조 4팀씩 나눠 팀당 2경기씩 링크제로 경기가 진행됐다.

A조에 속한 나주50은 첫 경기 진도OB팀과 0대0 무승부, 두 번째 경기 경기 오산 비둘기FC를 경기에서 2대1로 누르고 A조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며 광산FC가 조1위로 함께 4강에 진출했다. B조는 목포 포포FC와 대한FC가 조 1,2위로 4강에 진출했다.

17일 예정된 50대, 60대부 4강 준결승 경기는 폭설로 인하여 대회 집행부의 긴급회의 결과 추첨으로 결정키로 했다.

추첨 결과 50대부는 나주50이 우승, 목포 포포FC가 준우승, 광산FC와 대한FC가 공동3위를 차지했으며 나주50 양동출 선수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60대부는 조이FC가 우승, 제주 덕산FC가 준우승, 진도OB60, 신제주FC가 공동3위, 최우수선수는 조이FC 박재영 선수가 선정됐다.

한편 청년부는 목포 만경FC가 우승, 준우승은 서해FC, 공동3위는 진도 보배FC, 안성 공도FC가 공동3위를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는 만경FC 김명수 선수가 선정됐다.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김상진 나주시축구협회장은“올해 첫 창단해 처녀 출전한 나주 위민FC 선수단과 나주50 선수단 여러분의 우승 쾌거에 대하여 축하와 함께 노고를 치하드린다”고 했다.

박진경 진도군축구협회장은 “남은 한해 가정과 선수단의 건강과 행복을 빈다”고 밝혔다.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은 “전 국가대표 허정무 감독, 전 국가대표 박경훈, 이흥실, 이태호 선수들 모두 감사하다”며 “진도군의회의장배 전국 동호인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진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진도를 전국에 알려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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