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에 31-33으로 패하면서 2조 최하위로 아쉬운 마무리
한국 핸드볼팀은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결선리그 2조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앙골라에 31-33으로 패하면서 2조 최하위로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전적 2패를 안고 결선리그에 진출했지만 결선리그 3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앙골라와의 경기 전반전을 15-20으로 뒤진 채 끝낸 대한민국은 후반전에 16골을 넣으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경기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앙골라는 후반전에 13득점하며 대한민국에 밀렸지만, 전반전에 점수 차이를 벌려 놓은 덕분에 경기를 내주지 않았다.
앙골라와의 경기에서 우빛나가 9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고 송지영도 7골로 공격을 거들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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