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조성준, 오는 16일(토) 웨딩마치
상태바
FC안양 조성준, 오는 16일(토) 웨딩마치
  • 문순옥 기자
  • 승인 2023.12.12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년 여의 열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격수 조성준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FC안양 조성준은 오는 16일(토), 서울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신부 손지수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4년 여의 열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FC안양의 창단멤버로 지난 2013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조성준은 광주FC와 아산 무궁화 FC, 성남FC, 제주 유나이티드 등을 거친 후 2023년 FC 안양에 다시 돌아왔다. 올해 K리그2 27경기에 나와 3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FC안양 조성준은 “예비 신부를 만나 축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부상으로 힘든 시기에 처음 만났는데 옆에서 힘이 많이 되어줬다”라며 “그런 신부에게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 내 가족을 위해 책임감을 느끼고 더 성숙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