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차 시기 합계 2분04초50으로, 일본의 사토 신타로(2분04초96)를 0.46초 차이로 제치고 1위 차지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남자 대회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동현은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2023-2024시즌 FIS 극동컵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04초50으로, 일본의 사토 신타로(2분04초96)를 0.46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정동현은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FIS컵에서 회전과 대회전 두 차례씩 레이스를 석권했다. 이날 열린 극동컵은 FIS컵보다 한 등급 높은 대회다.
여자부에서는 김소희(하이원리조트)가 2분01초34로 3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 한국생활체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