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스키 정동현, FIS 극동컵 남자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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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정동현, FIS 극동컵 남자부 우승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3.12.0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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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시기 합계 2분04초50으로, 일본의 사토 신타로(2분04초96)를 0.46초 차이로 제치고 1위 차지
정동현
정동현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남자 대회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동현은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2023-2024시즌 FIS 극동컵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04초50으로, 일본의 사토 신타로(2분04초96)를 0.46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정동현은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FIS컵에서 회전과 대회전 두 차례씩 레이스를 석권했다. 이날 열린 극동컵은 FIS컵보다 한 등급 높은 대회다.

여자부에서는 김소희(하이원리조트)가 2분01초34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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