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사흘간 펼쳐져, 60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 참가
‘2023 횡성 한우배 KATA TOUR 전국 테니스대회’가 8일부터 사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창간 78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주최, 횡성군테니스협회·사단법인 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가 주관하고,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60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한다.
단체전 경기로 치러지며, 섬강테니스장, 횡성문화체육공원, 우천문화체육공원 등에서 8일 개나리부(여자), 9일 신인부(남자), 10일 오픈부(남자)가 연이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금과 함께 푸짐한 횡성군 특산물이 상품으로 마련됐다. 각 부 우승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 5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가 주어지고, 준우승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60만원, 3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가 전달된다.
공동 3위 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30만원, 2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가, 8강 진출팀에는 횡성 더덕세트가 각각 수여된다. 또한, 참가팀 전원에게는 횡성잡곡 선물세트가 주어진다.
전기택 횡성군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테니스 동호인들의 우정을 다지고, 횡성군의 뛰어난 특산물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가자 분들 모두 다치지 마시고, 원하는 결과를 얻어가시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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