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 예술인선양전-길마 이상서 화백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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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 예술인선양전-길마 이상서 화백 작품전시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2.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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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산수(설악산 오색령 등)와 한문 5체(전·예·해·행·초)로 만든 병풍 70여점 전시

 

'2023 강원 예술인선양전-길마 이상서 화백 작품전시회'
'2023 강원 예술인선양전-길마 이상서 화백 작품전시회'

'2023 강원 예술인선양전-길마 이상서 화백 작품전시회'가 5일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개막한다.

이날 오후 4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진태 지사,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 김천수 강원자치도민회중앙회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청암 한상봉 화백 등 국내 예술계 거장, 이영수 전 단국대 예술대학장과 도민회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첫 선양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양양 출신으로 수십년간 한국화와 한문서예의 독보적인 경지에 오른 이 화백은 전시 기간 고향인 강원도의 산수(설악산 오색령 등)와 한문 5체(전·예·해·행·초)로 만든 병풍을 70여점을 전시한다.

개막식에서는 이 화백이 참석자들을 위해 휘호와 가훈 등을 접수한 후 직접 써 주는 등 의미있는 순서도 진행한다. 또 도민회관 1층에 위치한 강원푸드마켓에서는 선양전 개막식을 축하하며 참석자들에게 강원한우 20% 특별할인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상서 화백은 "평생에 걸쳐 작품활동을 해오면서 전시회도 많이 했지만, 이처럼 의미있는 행사는 정말 드물고, 매우 감격스럽다"며 "특히 도민회관의 지하 전시실은 인사동의 어떤 전시시설보다 뛰어나 앞으로 수많은 강원 예술인들의 꿈을 공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4일까지 열흘간 펼쳐진다. 전시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14일은 오후 2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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