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인 단식과 개인 복식 부문 나눠 진행
'제1회 제주스포츠클럽회장배 탁구대회'를 지난 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탁구대회는 제주스포츠클럽 탁구회원 간 우호 증진과 탁구 프로그램 및 타 종목 운영 프로그램 홍보, 탁구를 통한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 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인 단식과 개인 복식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대회 결과 여자단식은 이선희, 남자단식은 박성철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복식은 고정화·윤은경 조, 남자복식은 박성철·양성호 조, 혼합복식은 문명운·이상봉 조에게 각각 우승이 돌아갔다.
오용덕 제주스포츠클럽 회장은 "첫 대회임에도 많은 선수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제주스포츠클럽회장배 탁구대회가 더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대회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스포츠클럽은 여러 세대의 회원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종목·프로그램·지도자를 제공해 도민 누구나 손쉽게 운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심신발달과 우수 선수 발굴을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연계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클럽이다. 현재 제주도체육회관 1층 실내체육관과 한라체육관 보조경기장을 거점으로 총 6개의 종목별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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