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가요계 스타 전영록의 대표곡으로 콘서트 마무리
당진시는 29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시민공감 강연콘서트’를 개최했다.
강연콘서트는 콘티누오의 ‘가을을 즐기는 클래식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정신건강전문의 양재진 원장의‘남녀 차이로 인한 스트레스와 해소법’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이어졌다.
양재진 원장은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고 각자 다른 역할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사전에 접수한 질문들로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서 80년대 가요계 스타 전영록의 대표곡 공연으로 시민공감 강연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시민은 “양재진 원장님의 솔루션을 들으며 내가 겪는 문제가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에 위로받았다. 다음에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음악 콘서트와 인문학강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 및 문화콘텐츠로 17만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 당진, 살고 싶은 도시 당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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