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이심전심 문화공감 배리어프리 공연 및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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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이심전심 문화공감 배리어프리 공연 및 전시」 개최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3.11.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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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제도적·심리적 환경에 존재하는 장벽 제거
「이심전심 문화공감 배리어프리 공연 및 전시 포스터
「이심전심 문화공감 배리어프리 공연 및 전시 포스터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오는 12월 1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 「이심전심 문화공감 배리어프리 공연 및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3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심리적 환경에 존재하는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도 편리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과 자막 해설을 지원하는 등 배리어프리 환경을 조성했으며, 음성해설과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시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감각체험형 전시를 준비했다.

오프닝 공연으로 독일 베를리너 심포니커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도희선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문을 열 계획이다. 이어 현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단원인 바이올린 양지인의 아름다운 연주와 現한빛예술단 프로젝트 더 밴드 보컬이자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보컬 김지호와 BBC Stories, CNN The Haptic Baton 등에 출연한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마림바 연주자 전경호의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자신만의 색깔을 곡에 표현하며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루미에르의 공연으로 장애예술인 4人4色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레전드 명곡 <발걸음>으로 사랑받는 그룹 ‘에메랄드 캐슬’의 리드싱어 가수 지우와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원미연이 함께하며 공연을 장식할 예정이다.

청라블루노바홀 지하 전시실에서는「이심전심 문화공감 배리어프리 전시」를 오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별도 예약 없이 운영 시간 내에 관람할 수 있다. 이다희, 백인교, 최잔 작가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체험형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최잔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인 ‘스티커를 활용한 나만의 작품 만들어보기’가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문화재단은 누구나,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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