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부터 매일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차량 통제
송파구는 새마을시장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오는 12월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새마을시장은 도로 폭이 좁아 차량 진입 시 보행자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지난 2월 새마을시장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월까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일대의 교통패턴을 분석하고 주민 의견에 따라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게 됐다고 알렸다.
또한 새마을시장에 보다 현대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케이드를 설치할 예정으로 새마을시장 이용환경이 더욱 편리해져 궂은 날씨에도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음은 물론 지역 경제도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한양 송파구 교통과장은 “시장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보행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안전을 살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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