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이 이달 25~26일과 내달 2~3일 각각 창원과 고성에서 열린다. 이달 25~26일 창원 팔룡중학교 체육관과 삼성볼링센터에서는 각각 농구와 볼링 경기를 치르고, 내달 2~3일 고성군스포츠파크에서는 축구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체육회와 경남회원종목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해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학교운동부·학교스포츠클럽·방과후스포츠교실 등 선수 등록 여부나 소속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이 공부하면서 어울려 운동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 500여 명·농구 200여 명·볼링 150여 명 등 도내 청소년 8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체험행사로 종목별 미니구멍 골 넣기 게임, 자유투 및 드리블 게임 등으로 청소년들의 열정과 즐거움이 가득한 대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오영 회장은 "청소년스포츠한마당 개최로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의 유기적 연계를 도모하고, 경남체육 미래인 도내 청소년들의 체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우진 기자 1kbs@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