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와 전국 각 팀에게 우수한 축구 인프라 인정받아
제29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내년 합천에서 열린다.
2006년 제11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첫 전국대회로 치른 합천은 18년 만에 다시 무학기를 개최한다.
그동안 많은 전국대회를 치르면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1년 12월에는 2022~2026 춘계·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하면서 대한축구협회 역사상 전무후무한 5년이라는 장기계약을 이끌어냈다.
내년에는 춘계·추계 고등축구대회와 무학기까지 합천이 열면서 한 해에 전국 대회를 3개나 개최하게 됐다.
한편, 합천군은 2020년 수해로 축구장이 모두 유실되었으나 11개월 만에 인조 5개 구장, 라이트시설, 전광판, 리저브 선수 워밍업에 대비할 수 있는 연습구장까지도 완벽하게 구성했다.
그러면서 춘계·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고, 대한축구협회와 전국 각 팀에게 우수한 축구 인프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생활체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