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수국 전형두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4~5일 경남 고성 스포츠타운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50대 창원FC, 60대 함안실버, 70대 창원골드가 각각 우승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70대 박쌍덕씨가 받았다.
수국 전형두배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경남 축구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 전형두 전 경남축구협회장의 업적을 기리는 대회다.
고 전형두 전 회장은 무학기 축구 대회 창설, 도민프로 축구단 경남FC 창단 주축, 창원축구센터 유치 등 업적을 남겼고 도내 유소년 축구 육성에도 이바지했다.
한편 2013년 지병으로 타계한 이후 유언과 유족 뜻에 따라 장학 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유소년 축구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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