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예원의 전성시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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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이예원의 전성시대 예고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3.11.0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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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우승 노려
이예원 선수
이예원 선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이예원이 다승왕에 이어 개인상마저 싹쓸이를 노리며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 출전한다. .

이예원이 시즌 3승을 거둬 박지영·임진희와 동률이라 두 선수가 우승을 못하면 공동 다승왕에 오른다. 하지만,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4승으로 단독 다승 1위에 오른다.

이예원은 이미 상금왕과 대상을 확정지었고, 평균타수 1위도 굳힌 상황이라 다승왕까지 거머쥔다면 개인 타이틀 4개를 모두 석권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종전에 4개 개인 타이틀을 모두 차지한 선수는 2017년의 이정은과 2019년의 최혜진 두 명뿐이었다.

이예원은 최다 상금 신기록에도 도전한다. 현재 14억 1218만 원의 상금을 벌어들인 이예원은 박민지가 보유한 시즌 최다 상금(15억 2137만 원)에 1억 919만 원 부족하다. 이 대회에서 우승해 상금 2억 원을 받을 경우 새 기록을 세우게 된다. 단독 2위(상금 1억 1500만 원)만 해도 기록 경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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