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당구연맹, KBF 디비전 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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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당구연맹, KBF 디비전 리그 우승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3.10.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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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결승에서 ‘월드풀라이프D’를 제압, 우승 상금 500만원 받아
인천당구연맹, KBF 디비전 리그
인천당구연맹 선수들

인천당구연맹A가 2023 KBF 디비전 리그 최강자전 [D3 포켓볼](이하 최강자전)에서 우승하며, KBF(대한당구연맹) 디비전 리그 정상에 섰다.

인천당구연맹A는 29일 서울 재클린 당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월드풀라이프D’를 제압, 우승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승한 ‘인천당구연맹A’의 팀 마스터 권호준은 “시합 준비하느라 고생한 팀원들에게 감사하고 MVP의 활약을 보여준 이대규 선수한테 영광을 돌리며, 김일권 선수 디비전 준비하느라 하루에 몇 시간씩 연습했는데 너무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올해 5월 열린 ‘2023 KBF 디비전 리그(이하 디비전)’에서 시범 운영되며 첫 선을 보인 포켓9볼 D3리그에 참가한 98명의 선수는 종합 성적 순위에 따라 최강자전 시드를 배정받았다.

이번 최강자전은 팀 경기 핸디 합산 점수에 먼저 도달하면 승리하는 챌린지그라운드 방식으로 치러졌다.

인천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월드풀라이프D’는 300만원, 공동 3위의 ‘경북당구연맹A’와 ‘호보당당강원’은 각 100만원을 받았다.

공동 5위를 한 ‘창꼬’, ‘대전당구연맹A’, ‘부산당구연맹A’, ‘충남당구연맹B’는 각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강자전을 담당한 대한당구연맹 김봉수 디비전 총괄관리자는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한 포켓9볼 D3리그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어 기쁘고 내년에는 정식 리그로 출범하여 포켓볼 종목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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