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삼산2동 골 때리는 엄마들(풋살)’ 제1기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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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삼산2동 골 때리는 엄마들(풋살)’ 제1기 수료식 개최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3.10.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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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여성 주민 총 199명, 일 평균 25명 참여
‘삼산2동 골 때리는 엄마들(풋살)’ 제1기 수료식
‘삼산2동 골 때리는 엄마들(풋살)’ 제1기 수료식

인천 평구 삼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삼산풋살장에서 자치계획사업 ‘삼산2동 골 때리는 엄마들(풋살)’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3년간 재택근무와 육아 등으로 부담이 가중된 엄마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건강 증진이 목표다. 기획홍보분과에서 제안하고 지난 2023년 삼산2동 주민총회에서 의결돼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여성 주민 총 199명, 일 평균 25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삼산풋살장에서 기본기 훈련 및 대회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익명으로 진행된 참여자 설문에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사랑을 전하시는 코치님들의 마인드를 극찬하고 선한 영향력이 이웃에 전해지는 것이 감동적이다” “부부축구단으로 추진해서 건강한 가정을 전파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등의 소감 및 제안 의견이 있었다.

이현숙 삼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신체 협응력 발달과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 많은 주민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풋살이 마을공동체 형성 및 주민화합에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지역 내 설치된 삼산풋살장이 사업 접근성 및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제4회 삼산2동 주민총회를 통해 ‘골 때리는 엄마들(풋살) 2기 사업’을 자치계획 사업으로 의결해 2024년 봄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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