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배(49)씨가 32㎞ 코스 1시간32분만에 가장 먼저 골인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5회 영남알프스 전국 MTB 챌린지’가 22일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악동호인들은 신불산과 간월산의 절경을 만끽하며 32㎞의 코스를 달렸다.
이번 대회에 울산안즐라 팀 소속으로 참가한 김정배(49)씨가 32㎞ 코스를 1시간32분만에 가장 먼저 골인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배정원 울산시 산악자전거연합회장은 “전국적으로 영남알프스 MTB 챌린지는 인지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대회 운영 본부 옆 부스에 마련된 자전거 무상점검 서비스와 발마사지 등도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경기 시작 전 자전거 무상점검 부스를 찾아 산악자전거 체인 정비, 공기압과 안장 높이 등을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경기 후에는 발마사지 기계 10여대가 배치돼있는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글, 타이어, 공구가방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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