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내일부터 열흘 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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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내일부터 열흘 간 개최
  • 양우진 기자
  • 승인 2023.10.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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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의 경우 전국체전 선발전을 각각 겸하는 등 모두 6개부에 168개팀 참가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2023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가 27일부터 11월12일까지 양평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중등부의 경우 소년체전 선발전을, 고등부의 경우 전국체전 선발전을 각각 겸하는 등 모두 6개부에 168개팀이 참가한다.

경기도축구협회는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 최종선발전을 겸했던 기존의 꿈나무 축구대회가 봄에 개최되는 점을 감안, 춘계 및 추계 꿈나무대회로 나뉘어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에따라 이번 대회는 1차 선발전을 겸하고 내년도 봄에 개최하는 대회는 2차 선발전을 겸하게 된다.

초등부의 경우 56개팀이 14개조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뒤 각조 1위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벌여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초등선발부는 올해 소년체전에 출전했던 PEC를 비롯, 36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내년도 소년체전 선발전을 겸하는 관계로 6학년은 출전할 수 없다. 중등부와 전국체전 선발전인 고등부 선발부도 3학년은 참가할 수 없다.

중등부는 28개팀이 7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뒤 각조 1·2위 14개팀이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며, 선발부는 15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밖에 고등부는 15개팀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뒤 각조 상위 1·2위팀이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발부는 18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열린다.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축구 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꿈나무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대회 참여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으로도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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