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하, 제3회 안산 김홍도 여자 장사씨름대회 국화급 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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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하, 제3회 안산 김홍도 여자 장사씨름대회 국화급 장사 등극
  • 신명섭 기자
  • 승인 2023.10.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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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경기서 박민지(영동군청)를 2-0으로 물리치고 장사로 등극
이재하
이재하

여자 씨름의 최단신 이재하(안산시청·158cm)가 25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안산 김홍도 여자 장사씨름대회 국화급(70kg이하) 결승 경기서 박민지(영동군청)를 2-0으로 물리치고 장사로 등극했다.

지난주 폐막한 전국체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씨름 여자부 국화급 초대챔피언에 올랐던 이재하는 상승세를 몰아 2번째 국화장사를 차지했다.

그는 여자 씨름의 가장 가벼운 체급인 매화급에서는 8회 우승했다.

신장이 16cm차이가 나는 만큼 이재하는 밑으로 파고드는 씨름을 구사했다.

이재하는 결승 첫번째 경기서 신장을 이용한 박민지(174cm)의 밀어치기를 안다리로 계속 버틴뒤 상대의 허를 찌르며 안다리를 성공시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둘째판에서는 이재하가 경기시작과 함께 박민지의 밑으로 파고든뒤 안다리를 성공시키며 포효했다.

이재하는 준결승서 팀 동료 김다혜를 2-1로, 박민지는 이세미(구례군청)를 2-0으로 각각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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