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에서 헝가리 꺾으며 금메달 목에 걸어
지난 22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안탈리아 2023' 남자 복식 결승에서 남자 탁구 임종훈-안재현 조가 세계 61위인 벤체 머요로시-넌도르 에츠셰키 조(헝가리)를 3-1(11-5 11-7 9-11 11-3)로 이기고 우승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8강에서 프랑스, 4강에서 독일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헝가리 강자까지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게임과 2게임을 따낸 임종훈-안재현은 3게임을 내줬지만 마지막 4게임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승리를 따냈다.
이번 대회 여자 단식에서는 전지희와 이시온, 김나영이 모두 16강에서 탈락했다.
남자 단식 우승은 펠릭스 르브렁(프랑스), 여자 단식 우승은 하야타 히나(일본), 여자 복식 우승은 오라완 빠라낭-쑤타시니 싸웻타붓(태국), 혼합 복식 우승은 하리모토 토모카즈-하야타 히나(일본)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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