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팀이 참가하며 학년별 6개부로 나눠 조별리그
제9회 2023 태백리틀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대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태백고원 2, 3, 4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36개팀이 참가하며 학년별 6개부로 나눠 조별리그 후 디비전 1·2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과 준우승,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전달된다.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지도자상 등 개인 시상도 이뤄진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학부모 등 2,500여명 이상 참가가 예상된다. 참가 선수단이 시내 숙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할 예정이라 지역 상경기 특수도 기대된다.
특히 이 대회는 리그·디비전 방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참여 팀 대부분이 태백에 체류해 어느 대회보다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한편 태백에는 29일에도 강원일보 주최 제10회 태백시민 산소길 걷기대회가 황지연못 문화광장과 본적산며느리공원에서 열려 태백시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달에만 태백시에는 제21회 태백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제7회 태백산기클럽대항 볼링대회, 제11회 태백시장기 초중고일반생활체육 수영대회 등 12개 대회가 열려 8,680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태백을 찾을 예정이다.
박무경 태백시축구협회장은 “백두대간 중심 도시 태백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 최고의 꿈나무 축구행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대회기간 경기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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