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2023 전남GT 모터스포츠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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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2023 전남GT 모터스포츠 축제 개최
  • 이낙용기자
  • 승인 2023.09.13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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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2023 전남GT 포스터
2023 전남GT 포스터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2023 전남GT(그랜드 투어링)'가 오는 23∼24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다.

'전남GT'는 국내 유일의 국제 1등급 경기장인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을 활용하는 모터스포츠 축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전남GT에서는 모터스포츠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을 비롯해 전남 내구, 스포츠바이크 400, 스포츠 프로토타입 경주가 펼쳐진다. 서킷도 상설 코스(3.045㎞)가 아닌 풀코스(5.615㎞)에서 치러진다.

2022 전남GT 슈퍼 6000 클래스 경기 장면
2022 전남GT 슈퍼 6000 클래스 경기 장면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슈퍼 6000 클래스는 6라운드가 열리는데 현재 드라이브 포인트 1위 이찬준(엑스타레이싱·86점), 2위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78점), 3위 이창욱(엑스타레이싱·70점), 4위 정의철(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63점)의 포인트 간격이 넓지 않아 이번 6라운드 결과로 선두가 바뀔 수 있다.

이번 시즌 슈퍼 6000 클래스가 6∼8라운드 세 차례 대회만 남긴 만큼 이번 6라운드 결과가 시즌 챔피언 확정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외에 전남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하는 차량이 우승하는 종목으로, 의무적으로 피트인을 해야 해서 급유, 타이어 교체, 드라이버 교체 등의  다양한 장면이 연출될 전망이며 양산차를 개조한 GT 차량과 레이스 전용으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차량이 혼주하는 이색적인 장면도 기대된다.

2023 전남GT 모터스포츠 축제는 슈퍼 6000을 시즌 중 무료로 볼 수 있는 유일한 대회이고 23일에는 슈퍼 6000, 전남내구, 스포츠바이크 400(이상 예선), 스포츠 프로토타입 결승이 치러진다. 24일에는 슈퍼 6000, 스포츠바이크 400, 전남내구(이상 결승)가 진행된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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