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23. 9. 3.(일) 오전 강릉에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현 정부 최대 규모의 국제 스포츠 대회인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가 네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주요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그동안 대회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되었다.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강원2024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원활한 대회운영 지원과 완벽한 경기장 조성 투 트랙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원활한 대회 운영 지원을 위하여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지원본부를 구성, 분야별로 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재난·안전을 위한 관람객 방한용품 제공, 한파 쉼터 조성 등 방한*대책 수립, 폭설대비태세 점검하고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경기장 안전사고 대응훈련 실시한다.
이어 응급의료 이송체계 구축, 감염병 치료 병상 확보 및 현장대응팀 운영도 실시한다.
대회 급식소 및 위생업소 점검, 개최지역 음식·숙박업소 노후시설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 교통관리 인력 운영 등 특별교통대책 수립한다.
또한 경기장 주변 기동청소반 운영, 개최지 내 노후 공중화장실(47개소) 정비 등 베뉴 내 화장실(835칸)은 조직위에서 관리, 이동식화장실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제 대회 준비 부족 등의 사태가ㅡ발생하지 않도록 대회 개최 전까지 주관부처인 문화관광체육부, 조직위원회, 개최도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챙겨나갈 계획이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강원2024 홍보와 붐 조성을 위하여는 그동안 도내 및 전국 주요 축제장을 찾아 올해까지 총 26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약 4만여 명이 홍보 이벤트에 참여 하였으며, 남은 기간 동안 SNS와 주요 전광판 광고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디.
곧 다가오는 G-100일(10.11.) 행사를 기점으로 성화 투어 시작과 개최도시 대표 문화공연, 배후도시 붐업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여 본격적으로 올림픽의 열기를 확산하고, 이 열기가 대회 기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중 K-Culture 페스티벌, 강원문화 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림픽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위하여 대회 기간 전에는 전국 400개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원 2024 프로그램과 고고고 캠페인*을 진행하여 1,000여명의청소년들에게 대회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사전에 모집한 500명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 대회를 방문하여 경기를 관람하는 응원단을 운영하며, 베뉴 내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동계스포츠,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대회의 기본인 경기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순조롭게 준비 중이다.
총 9개 경기장에 대하여 종목별 국제경기연맹의 사전 점검을 거쳐 일부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유지보수 사업 추진 중이며, ‘23. 8월 말 기준 전체 공정률 약 75%로 주요 공정은 대부분 완료되어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경기장 시설은 잔여 공정을 완료 후 당초 계획대로 올해 10월 조직위원회에 인계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미 강원2024 대회보다 더 큰 규모*의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과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제 개최까지 138일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강원2024 대회를 통해 전 세계가 K-문화로 하나 되는 문화올림픽이자 스포츠 축제로써 다시 한 번 강원특별자치도의 열정과 위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