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유도, 검도, 복싱, 레슬링 5개 무도 참가
“제19회 경찰청 장기 전국 일반 검도 대회”가 오는 5일 충남, 경찰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태권도, 유도, 검도, 복싱, 레슬링 5개 무도 종목에서 345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2023년 경찰청장기 통합 무도대회」로 개최되는 만큼 어느 대회보다 큰 의미가 있는 대회이다.
대한검도회와 경찰청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도에서 선발된 정상급 우수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참가 자격은 대한검도회에 2023년도 선수(전문 및 동호인) 등록되어 있는 만20세 이상 40세 이하만 출전할 수 있으며, 4강 입상자를 대상으로 경찰공무원(순경) 특채 혜택이 주어진다.
총 7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검도경기는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자부와 여자부 예선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대한검도회 김용경 회장은 축사에서 대회 개최를 축하하면서 “요즈음 경향 각지에서 흉기 난동 사건 등 강력 사건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 시의적절하게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는 선수들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주인공 마동석이 활약하는 모습과 같이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고 국가와 사회 안정을 위하여 크게 기여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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