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데뷔, '신의 아그네스', '나, 김수임', '덕혜옹주', '명성황후' 등 연극과 뮤지컬에서 활약
배우 윤석화(67)가 지난해 10월 뇌종양 수술을 받았다.
쑥뜸과 건강음료 등의 식이요법을 선택해 치료를 하다가 올해 초 악화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회복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윤석화는 촬영에서도 변함없이 에너지를 발산하며 스스로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윤석화는 1975년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해 그동안 '신의 아그네스', '나, 김수임', '덕혜옹주', '명성황후' 등 연극과 뮤지컬에서 활약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CM송 가수 등 다방면에서 족적을 남겼다.
'토요일 밤의 열기' 등을 제작하며 공연계의 대모로도 발돋움했다. 대학로 실험 공연의 산실이던 정미소를 17년 간 운영하기도 했다.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사(1984), 이해랑연극상(1998),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09)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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