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홍 씨의 제4회 ‘탐라 석 조각’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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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홍 씨의 제4회 ‘탐라 석 조각’ 전시회 개최
  • 신명섭 기자
  • 승인 2023.08.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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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에서 22일부터 29(화)일까지 실시
김근홍 탐라 석 조각 작가
김근홍 탐라 석 조각 작가

김근홍 탐라 석 조각 작가는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 종달리 출생으로 오는 22일부터 29(화)일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김근홍 씨의 제4회 ‘탐라 석 조각’ 4회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김 작가는 "석 작품을 만들어 내면서 음과 양, 하늘과 땅, 햇빛과 밤, 그리고 여성과 남성에 대한 나름 내 철학으로 소신 있게 만든 작품이 오늘날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

해양경찰 출신의 김근홍씨는 오로지 제주의 돌만을 사용하여 탐라 석 조각이란 이름으로 검은색 현무암 돌속에 잠자고 있는 다양한 이미지를 찾아내어 작품마다 삶의 풍자와 희로애락이 담긴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모습의 깊은 울림이 묻어나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제주돌을 이용한 작품들이 그리 많지 않은 형편이고 보면 창작의 단계를 뛰어넘어 구상과 추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절묘하게 표현된 제주 현무암의 얼굴이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제주문예회관과 서울 전시회(인사동경인미술관)에서도 많은 관객의 큰 호응으로 끝났듯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그동안 수많은 시간 동안 돌들을 부여안고 쪼개고 다듬고 어루만진 탐라의 석 조각 탐라의 미소가 세계자연유산 제주와 함께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한 멋진 작품 일천여 점이 탄생하기까지 한국예술시문학회 회장인 아내 전하나 시인의 사랑과 창조적 발상이 큰 힘이되었다 라고 말하며 인생도 예술도 길고 참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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