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국 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5일~6일 익산 실내체육관과 김동문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배드민턴이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중에서도 온 가족이 참여하고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최고의 종목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여기에 계시는 동호인 가족 여러분들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배드민턴협회 역시, 동호인 가족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부응해 늘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심용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 대회는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대회로, 그 동안 함께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경기 중 가족 파트너에게 큰 격려와 열정을 다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와 같이 이번 대회를 주관한 익산시배드민턴협회 백상용 회장은 축사를 통해 ”2023 전국 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가 익산시에서 개최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익산을 찾아주신 배드민턴 동호인 가족 여러분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 “이틀 동안 익산을 많이 체험하시고 아울러 맛과 멋 그리고 정을 듬뿍 받고, 가슴속에 좋은 추억과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라북도 배드민턴협회 홍보위원장 우택순은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으로부터 투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하여 헌신해준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익산시 배드민턴협회 허양욱 부회장 역시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배드민턴을 범국민 생활체육으로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 배드민턴 활성화와 건강하고 명랑한 사회 기풍 조성과 가족 스포츠 활성화로 부부애 고취 및 건전하고 화목한 가정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었다. 대회 경기 종목으로 부부·가족 대항 76종목과 남자·여자·혼합복식 80세, 100세, 110세, 120세 대항 66종목, 총 142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가족 462팀(924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