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김연경, 박인비, 이대훈, 오진혁, 김소영 등 IOC위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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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김연경, 박인비, 이대훈, 오진혁, 김소영 등 IOC위원 도전
  • 안준림 기자
  • 승인 2023.08.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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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파리올림픽 한국 대표로 나서게 돼
IOC위원에 도전하는 선수들
IOC위원에 도전하는 선수들(시계방향 김연경, 진종오, 박인비, 김소영, 오진혁, 이대훈)

대한체육회는 4일 2024 파리 하계올림픽 IOC 선수위원 후보자 추천을 마감했다.

후보에는 사격 진종오(44), 배구 김연경(35), 골프 박인비(35), 태권도 이대훈(31), 양궁 오진혁(41), 배드민턴 김소영(31) 등 6명이 도전한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서류 검증을 거쳐 평가위원회, 원로위원회 등의 평가를 진행하고 내달 1일 최종 후보 1명을 정할 예정이다. 이 최종 1인은 IOC 선수위원 선거에  한국 대표로 나서게 된다.

내년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총 4명의 IOC 선수위원을 선출하고 IOC 선수위원은 동·하계올림픽 개최지 투표 등 IOC 위원과 같은 권한을 갖는다.

역대 한국 출신 IOC 선수위원은 총 2명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문대성이 처음으로 당선됐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선출됐다. 유승민 선수위원의 8년 임기는 이번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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